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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03/13 20:12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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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동대문닷컴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좀 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. 오히려 점점 악화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. 그 동안 수 차례 지연되었던 물품대금 지급일이 내일(14일)이었는데, 이것이 또 연기가 된 것 같습니다.

작년에 랭키순위 50위권까지 진입한 것을 보고 '좀만 더 크면  G마켓하고 한번 붙어볼 수 있겠는데..'라고 생각을 했었는데, 1년도 되지않아 이렇게까지 망가질 줄은 사실 상상도 못했습니다.

현재 동대문닷컴의 상태는 판매자들이 많은 항의와 입금촉구에도 불구하고 물품대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상태이며, 투자를 받지 않는 이상 회생이 매우 어려울 것 같다고 합니다.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판매자들이 지난 10일 네이버에 '동대문닷컴 판매피해자의 모임' 카페를 개설하고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
앞으로 동대문닷컴이 정확히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, 거의 대부분이 영세한 판매자들인데 물품대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 연쇄적으로 악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.

[관련글]
 - 오픈마켓, 동대문닷컴의 불안해 행보(Newegg Story 2008.02.17)
 - DDM, 판매대금 늑장처리 파문 확산 (패션브릿지 2008.02.21)
 

[덧글] : 한가지 의문이 드는것은 만약에 동대문닷컴에 문제가 생길경우 최소 수백명의 피해자와 그 피해규모는몇 십억원이 넘을텐데, 4대일간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전자신문이나 디지털타임즈, 아이뉴스등은 왜 이런것에 대한 짧은 기사조차 취급하지 않는것인지? 

얼마전까지만 해도 잘나간다는 기사는 잘도 써주더니만...